귀주성, 촌슈퍼리그로 경제활성화 추진

2024-07-24 06:13:10

지난 13일 밤, 귀주성 촌슈퍼리그(村超)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제품판매도 동시에 진행되여 주목받았다.

귀주 산가가농산물회사가 현지에서 고용한 라이브방송 진행자 왕선도(26세)는 축구경기를 배경으로 한 라이브방송을 통해 귀주 당지 농산물 판매에 나섰다.

“이는 뉴미디어 산업에 주력하는 용강현의 현주소입니다.”

귀주 용강현당위 선전부 부부장 신민은 최근 수년간 용강현이 ‘휴대전화를 신 농기구로, 데이터를 신 농자재로, 라이브방송을 신 농사일로’ 하는 직업기술훈련학교를 설립하고 방송진행자 양성 전문훈련기관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방송진행자 양성 전문훈련기관을 유치한 덕분에 재배농가, 사육농가, 문화관광 종사자,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귀향 창업 청년, 이주자 등 많은 사람들은  라이브방송 관련 기술과 업무를 숙달할 수 있었고 창업할 수 있는 ‘신농민’으로 탈변했다.

산가가농산물회사 당승충 사장은 위챗의 동영상 플랫폼에 올린 11개 영상의 조회수가 가관이라고 했다.  지난해 5월 13일 치러진 귀주 촌슈퍼리그는 개막 당일 하루 조회수가 2000만회를 돌파했다고 한다. 현재 그의 회사는 90여 개 선두기업, 합작사, 가족농장, 농가와 거래하면서 직간접적으로 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촌슈퍼리그가 개막한 이후 지난 5월 5일까지 1년 동안  촌슈퍼리그 경기의 조회량은 이미 700억차를 돌파했다.

당승충은 “촌슈퍼리그가 농촌 진흥의 슈퍼엔진”이라면서 “촌슈퍼리그의 엄청난 파워를 어떻게 거대한 리익으로 전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 “올해  온라인 목표 판매액을 1억원 이상으로 정했으며 촌슈퍼리그 열풍과 뉴미디어를 리용해 더 많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향촌진흥에 일조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용강현은 또 지난해 촌슈퍼리그 개막 이후 라이브방송을 통해 관광 산업, 이색 농산물, 왕훙 경제 등 발전을 촉진할 일련의 조치를 내놓았으며 라이브방송 시범기지, 세수 혜택, 창업 리자 할인, 오피스텔 등을 제공했다.

용강현 현장 서발은 “1만 2000여개 뉴미디어 계정과 2200여개의 현지 온라인 라이브방송팀이 용강현 브랜드 홍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업이 발전하면서 촌슈퍼리그는 용강현의 경제성장점으로 급부상했다.

용강현정부에서 밝힌 데 의하면 지난해 5월 13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1년간 용강현을 찾은 려행객은 연인수로 1169만 2400명에 달했고 관광 종합수입은 130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농산물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8500여만원에 달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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