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히라 11월 17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맹] 하르툼 소식: 수단 무장부대는 17일 성명을 통해 해당 부대가 이날 수단 서부에 위치한 북다르푸르주의 수부도시 파시르에서 선제 공격을 가해 약 150명의 수단 신속지원부대 인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단 무장부대는 지방 무장세력과 련합하여 17일 파시르 동남부에서 수단 신속지원부대와 2시간 남짓한 전투를 벌였으며 이 도시의 동부에 배치된 수단 신속지원부대의 여러 통제 지점에 포격을 가했다. 수단 무장부대는 이번 작전에서 수단 신속지원부대의 여러 통제 지점을 점령했으며 약 150명의 수단 신속지원부대 인원을 사살했다.
현재 수단 신속지원부대는 아직 이 성명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
올해 5월 10일이래 수단 무장부대는 지방 무장세력과 련합하여 북다르푸르주의 통제권을 둘러싸고 신속지원부대과 파시르에서 치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신속지원부대는 수단 서부의 다르푸르지역에서 북다르푸르주를 제외한 나머지 4개주를 장악하고 있다.
2023년 4월 15일 수단 무장부대와 수단 신속지원부대는 수도 하르툼에서 무장 충돌이 일어났고 전쟁의 불꽃은 이후 기타 지역에로 만연되였다. 1년 넘게 지속된 무장충돌로 약 2만 4800명이 목숨을 잃고 1160만명 넘는 이들이 집을 잃고 떠돌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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