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제15회 연길 버드와이저맥주축제 및 제2회 전자상거래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식품안전 검사를 펼쳤다.

집법일군들은 불고기, 간식, 음료수 등 식품경영상가의 판매 허가증, 종업원의 건강증명서, 원료 구매경로, 가공제작과정, 식기소독 등 상황에 대해 엄격하게 검사했다. 특히 육류, 생선, 채소 등 식자재의 구입상황, 검역증명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하여 식자재 품질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상가들에서 사용하는 전자저울 등 계량기를 무작위로 검사했는데 위반 행위는 포착되지 않았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은 소비분쟁을 적시에 처리하기 위하여 축제 행사장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신고표지판을 설치했고 축제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현상을 발견하면 즉시 12315, 12345에 신고해달라 당부했다.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