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에서 다시 출발해 희망찬 새 항로 개척하자
2025년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 환영연회 측기

2025-09-01 23:51:38

해하 강변은 등불이 휘황하고 천진은 모두를 포용한다. 중국 천진은 세계에서 주목하는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 를 맞이했다.

8월 31일 저녁, 매강전시쎈터는 불빛이 찬란했다. 1층 대청에는 붉은 주단과 회의 참가국의 국기, 상해협력기구 회기 및 유엔 기발로 구성된 다채로운 기발진이 펼쳐졌고 해하의 현대적이고 번화함을 표현한 거폭의 야경도가 붉은 주단의 끝머리에 세워져 여러 나라 귀빈들이 즐겁게 모이는 순간을 지켜보았다.

이곳에서 국가주석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환영연회를 거행해 상해협력기구 천진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국제귀빈들을 환영했다.

성대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상해협력기구 대가족의 귀빈들이 몰려왔고 의장병들이 줄을 서서 경의를 표했으며 천진 교향악단의 예술가들이 여러 나라 인민들에게 익숙한 대표곡을 연주했다. 우즈베끼스딴의 <흰색 우금향>, 벨라루씨의 <벨라베자삼림>, 파키스탄의 <파키스탄 만세> 등 아름다운 선률이 상해협력기구 대가족의 조화로운 악장을 이루었다.

국제귀빈들이 붉은 주단을 따라 기발진을 지났다. 그들중에는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관찰원국, 대화 파트너국, 의장국 손님 등 외국 국가 원수, 정부 수뇌자 및 배우자가 있으며 또 유엔, 아세안, 아시아상호협력및신임조치회의, 아시아기초시설투자은행 등 국제기구 및 다자기제 책임자들도 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은 정상회의에 참석한 국제귀빈들을 열정적으로 맞이했으며 그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서로 문안을 나눴으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7년 만에 상해협력기구 대가족이 다시 중국에 모였다. 20여명의 외국 지도자와 10명의 국제기구 책임자가 해하 강변에 도착했고 좋은 벗과 새로운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해협력기구 설립 24년간 가장 큰 규모의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은은한 영빈곡 속에서 습근평 주석 부부는 귀빈들과 함께 연회청에 들어섰다. 연회청 안에는 청록색을 주체로 한 주요 배경이 동방의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돋구어주었다. 해하 요소로 장식된 주찬대는 겹겹이 쌓인 산과 화려한 꽃들로 어우러진 축소된 경관이였는데 상해협력기구의 활기찬 생명력과 각국 협력의 풍성한 결실을 의미했다.

연회가 시작되였다. 먼곳에서 온 귀빈들을 맞아 습근평 주석이 강단에 올라 열정이 넘치는 건배사를 발표했다.

상해협력기구의 휘황한 성과를 돌이켜보았다. 상해협력기구는 설립 이래 시종일관 ‘상해정신’을 견지하고 단결과 상호신뢰를 공고히 했으며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국제와 지역 사무에 참여해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는 중요한 력량으로 부상했다.

천진 정상회의의 시대적 사명을 해석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각측의 공감대를 모으고 협력의 동력에너지를 불러일으키며 발전의 청사진을 계획하는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래일, 나는 회원국 여러 동료들과 함께 원수리사회 회의를 거행하게 되며 여러 우호국가와 국제기구와 함께 ‘상해협력기구+’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발전 대계를 함께 론의하고 글로벌 치리의 보완을 추동하게 된다.

협력상생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상해협력기구는 기필코 더욱 큰 성과를 보여주고 더욱 큰 발전을 실현하여 회원국의 단결과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남방의 력량을 집결하며 인류문명 진보 사업을 돕는 데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우아한 음악으로 귀빈들을 대우하고 춤으로 화합을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음악 <말리꽃>이 울려퍼지자 습근평 주석 부부는 귀빈들과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모스크바 교외의 밤>, <투탈과 마이라>, <추억> 등 여러 나라의 음악이 현장에 울려퍼졌다. 귀빈들과 주인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성과를 함께 경축하고 깊은 우정을 위해 건배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은 귀빈들과 함께 문예공연 ‘미래를 함께 창조’를 관람했다.

장중하고 우아한 례의문화는 선린우호의 소통의 길을 보여주었다.

중화 분위기가 물씬한 무용 <솔바람이 손님을 맞이하다>가 공연의 막을 올렸고 편종 등 중국 전통 례악 제도의 대표 기물들이 스크린에 등장했다. 넓은 소매의 옷을 입은 무용수들이 팔을 들고 허리를 굽히는 춤을 추었다. <단청·아집>과 <행운기자화>는 중국 전통희곡과 무술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오래된 손님 맞이 방식과 우아한 손님 대우 례절은 지주의 우정을 충분히 드러냈다.

우정의 성회는 협력의 열망을 담고 있다. 8월 30일 오후와 31일, 습근평 주석은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책임자와 10여차의 회견을 거행했으며 ‘우의’는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였고 ‘협력’은 여러측의 공동한 관심사였다.

설립초부터 상해협력기구는 ‘상해정신’을 고수하며 항상 력사의 옳바른 편에 서고 공정과 정의의 편에 서서 시대의 흐름에 부합되고 각측의 요구에 부합되는 지역 협력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했으며 신형 국제관계의 본보기를 세웠다.

모든 강물을 받아들이는 바다의 넓은 흉금으로 교류와 상호 학습의 화려한 장을 엮었다.

돈황막고굴은 다차원 문명이 고대 비단의 길에서 융합된 것을 지켜보았다. 오늘날 돈황벽화가 상해협력기구 귀빈들의 눈앞에 펼쳐졌다. <화합의 미>에서 벽화 속의 비천은 상해협력기구의 요청에 응해 천년 동굴을 나와 춤추면서 여러 나라의 무용과 함께 서로 다른 문명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여주었다.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은 공동한 력사 기억을 가지고 있고 특색적인 문화전통이 있으며 문명의 상호 학습이 부단히 심화되고 있다. 최근년간 교육, 문화, 관광, 매체 등 분야의 협력이 보다 심화되고 상해협력기구 대학, 관광과 문화도시, 텔레비죤축제, 영화축제 등 대상들이 갈수록 활기가 넘쳤으며 상해협력기구 선린우호협력위원회 등 민간 외교대오들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연회에 앞서 귀빈들은 천진 양류청 목판 년화, 색채흙인형, 정씨 도자기태체칠기 제작공예 등 무형문화유산 전시를 관람하고 현지 문화의 다채로움을 체험했다.

매번 교류할 때마다 우정을 증진시키는 거문고의 줄을 당기며 민심 소통의 뉴대를 강화했다.

공동번영의 발전리념으로 운명을 함께 하는 교향곡을 엮었다.

락수물이 시내물이 되고 시내물이 강물이 되고 강물이 바다로 들어간다. <시내물·강물·바다>는 무용으로 상해협력기구가 단결하고 강대하며 번영하고 윈윈하는 발전의 행정을 보여주었다.

시간이 물처럼 흐르며 상해협력기구의 ‘모멘트’가 부단히 확장되는 것을 지켜보았고 발해의 해변에서 새로운 벗과 옛 친구들을 기쁘게 맞이한다. 24년 동안 6개의 초창기 회원국에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3개 대륙의 26개 국가를 포괄하는 ‘대가족’으로 성장했다.  현재 상해협력기구 인구는 전세계의 인구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경제총량은 전 세계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눈 속의 빛> 노래가 울려퍼지자 로씨야 모스크바 국제상무쎈터 건축물들, 따쥐끼스딴 의회청사, 아제르바이쟌의 까스삐해 해안 풍경 등 상해협력기구 국가들의 경관이 스크린에 펼쳐지며 여러 나라 인민의 웃는 얼굴과 조화를 이루었다.

‘너 속에 내가 있고 내 속에 니가 있다. 운명을 함께 하고 우정을 영원히 나누자’ 노래가 고조에 이르자 연회 시작 전에 촬영했던 회의에 참가한 귀빈들의 ‘가족사진’이 스크린에 펼쳐졌고 열렬한 박수소리가 오래동안 멈추지 않고 울려퍼졌다.

운명을 함께 하고 손잡고 함께 나아간다. 상해협력기구는 시종 ‘상해정신’을 따르고 시대의 대세에 순응하며 인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공정과 정의를 견지하여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했다.

지금 이 순간, 해하 량안의 찬란한 불빛은 천진 대지가 강과 바다로 이어지는 웅장한 광경을 비추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건배사에서 “천진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이고 예로부터 수도 부근의 요충지였으며 중국 개혁개방의 선행구이다.  최근년간 북경─천진─하북 협동발전 전략의 인도하에 중국식 현대화 천진의 장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천진에서 개최된 이번 정상회가 반드시 상해협력기구의 지속가능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귀빈들에게 소개했다.

“나는 천진 정상회의가 상해협력기구 력사에서 중요한 리정표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번 정상회의는 상해협력기구 대가족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장을 엮을 것이다.” 상해협력기구 여러 나라들은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신심과 기대를 표했다.

2025년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 막이 열렸다. ‘상해정신’의 인솔하에 천진에서 다시 출발하여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상해협력기구는 기필코 희망찬 새 항로를 개척할 것이다.

신화사 기자 왕붕 동설 리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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