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스아바바 8월 31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방강] 지부티 소식: 지부티 총리 카밀이 8월 31일 수도 지부티시에서 지부티 대통령 겔레를 대표하여 중국 23번째 지부티 원조 의료팀 12명 전원에게 ‘독립기념일 국가훈장’을 수여했다.

훈장 수여식에서 카밀은 중국 의료팀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국 의료팀은 뛰여난 의술과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운명을 함께 하는 큰 사랑을 보여주었으며 지부티 인민의 건강과 복지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다.

지부티주재 중국대사관 림시 대리 대사 고자약은 1981년 첫번째 중국 의료팀이 지부티에 파견된 이래 200여명의 의료일군들이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훈장 수여는 중국 의료팀에 대한 최고의 례찬이며 중국과 지부티의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고 말했다.

의료팀 팀장 왕은주는 축사에서 중국의 해외 원조 의료일군들은 계속하여 해외 의료원조 사명을 실천할 것이며 중국－지부티 친선의 나무가 늘 푸르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8월 31일 중국 23번째 지부티 원조 의료팀은 14개월간의 의료원조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행에 올랐다. 현재 24번째 의료팀이 지부티에 도착했으며 계속하여 해당 국가에서 해외 의료원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