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8월 31일발 신화통신 기자 사달제 진소] 상해협력기구(SCO)는 세계적인 영향력과 집행력을 갖춘 국제조직으로서 다자주의 수호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8월 30일 이란 외교부 대변인 바가에가 테헤란에서 있은 신화사 기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표했다.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안은 SCO 천진정상회의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 활동에 참석할 예정이다. 바가에는 이란측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중국과의 량자관계를 깊이하는 동시에 SCO 천진정상회의 등 다자 행사에서 다른 나라 지도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SCO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국제조직으로서 글로벌남방 국가의 리익을 관심하며 국제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세계는 일방주의 등 공동 도전에 직면했는바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가 발전도상국가에 일방적인 강제조치를 취하고 국제 법치와 유엔헌장의 권위를 위협했다. SCO는 다자주의를 견결히 수호함으로써 국제 법치를 수호하고 발전도상국가의 리익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반테러 등 분야의 협력에 대해 언급했을 때 바가에는 “테로주의는 각국이 직면한 공동한 위협인바 반테로는 SCO 협력의 중요한 기둥이다. 각국은 응당 정보, 집법, 사법 협력 등 면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손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가에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이란은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이란과 중국의 협력은 거대한 잠재력과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이란과 중국 지도자들의 령도하에 쌍방은 계속하여 량자관계를 추진함과 아울러 심화해왔으며 서로간의 리해와 상호신뢰는 끊임없이 깊어졌다. 량국은 문화와 문명의 력사적 뉴대가 있다. 이란은 고대 실크로드의 중요지역이였으며 오늘날 쌍방은 여전히 이 력사적 유산의 발굴을 통해 관계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

　　바가에는 이란과 중국의 협력 전경에 대해 긍정적인 립장을 표했다. 그는 쌍방이 무역, 경제무역, 에너지, 농업,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협의를 체결했으며 이란과 중국의 전면적 협력 계획은 현재 추진중에 있다면서 “우리의 협력 태세는 량호할뿐더러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