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9월 15일발 신화통신] 유엔주재 중국 부대표 경상이 15일 안보리 예멘문제 공개회의 발언에서 예멘의 후티무장과 이스라엘에 자제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후티무장과 이스라엘간에 새로운 한차례 상호 공격이 발생하여 충돌의 강도와 빈도가 가일층 상승했다. 중국측은 쌍방이 랭정과 자제를 유지하여 긴장정세의 격화를 피할 것을 촉구한다. 국제사회는 예멘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해야 하며 후티무장은 각국 상선들이 국제법에 따라 홍해수역에서의 항행권리를 존중하고 홍해항로의 안전을 수호해야 한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예멘 내부충돌 쌍방이 장기간 대립해왔기에 예멘문제의 해결은 단번에 이루어지기 힘들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적 해결의 정확한 선택사항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현재 최우선 임무는 여전히 쌍방의 대화와 협상을 회복하도록 추진하여 모순과 분기를 점차 해소하며 가능한 빨리 화해하고 경제 재건을 시작하는 것이다. 현재 예멘의 식량 부족은 력사상 최악의 수준에 이르렀다. 중국측은 국제사회가 예멘에 더 많은 긴급 인도적 원조를 제공하고 식량위기가 악화 및 만연되는 추세를 하루빨리 억제할 것을 촉구한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간인과 민간 기반시설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충돌 각측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국제인도법의 의무이다. 유엔 기구는 더우기 공격의 목표가 되여서는 안된다. 중국측은 최근 20여명의 유엔 인원이 후티무장에 의해 억류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중국측은 후티무장에 모든 억류자들을 즉시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멘문제는 중동지역의 전체 정세를 떠나서 론의해서는 안된다. 지난주 제80차 유엔총회가 개막한 후 통과된 첫 결의안은 팔레스티나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량국 방안’ 리행에 관한 뉴욕선언이다. 가자지구의 충돌은 이미 2년 가까이 지연되여 전례 없는 인도적 재난을 초래했다. 중국은 안보리와 국제사회가 모든 필요한 수단을 취해 가능한 한 빨리 가자지구의 전쟁을 진정시키고 인도적 정세를 완화시키며 정세의 완화를 추진하고 예멘과 홍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건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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