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시 9월 16일발 신화통신 기자 윤가] 예멘 후티무장이 16일 해당 조직이 통제하는 예멘 서부 항구도시 호데이다가 당일 이스라엘로부터 12차례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다.

후티무장이 통제하는 마시라TV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목격자들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해당 항구의 여러 정박지를 폭격하여 화재가 유발되였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당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군이 호데이다항에 있는 후티무장의 군사기반시설 한곳을 습격했다고 밝혔으며 이 항구가 이란에서 넘어오는 무기를 운송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번 행동은 후티무장이 반복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