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응용 분야 성과 두드러져
우리 나라에서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상무부 등 5개 부서는 도시상업시스템에서 AI 등 기술의 통합응용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통운수부는 ‘15.5’계획기간 ‘AI+교통운수’ 6대 혁신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여러 업계 전문가들은 AI가 향후 ‘15.5’기간 고품질 발전의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초대박을 터뜨린 ‘딥시크’부터 ‘우수테크 로보트’의 급성장까지 우리 나라 AI 분야는 현재 끊임없이 도약하고 있다. 북경교통대학 중국첨단제조연구쎈터 집행주임 주명호는 “우리 나라는 현재 파운데이션(基础) 모델, 휴머노이드로보트 등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혁신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응용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제조작업장의 스마트 생산라인에서 도시의 안전방어선까지, 스마트부두에서 광산 및 유전의 원격제어까지… AI는 가시적인 방식으로 산업생태계를 재구성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을 심층 융합하는 핵심기술로 자리잡았다.
AI는 자동차산업을 ‘전동화’ 전반부에서 ‘스마트화’ 후반부로 이끌고 있다. 람도자동차 한 관계자는 “고성능 컴퓨팅 칩, 고정밀 센서, AI 파운데이션 모델, 전자·전기 체계구조 등 핵심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산업간의 융합이 새로운 업종과 비즈니스 기회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AI로 인해 제조업도 재편되고 있는 추세이다. 스마트제조, 유연한 생산라인, 스마트검사, 스마트물류 등 응용을 통해 생산능률과 제품 품질을 높이며 핵심공정,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분야의 자체발전도 함께 촉진하고 있다는 게 업계측의 분석이다.
컴퓨팅산업도 AI 기술을 든든하게 뒤받침하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많은 AI 관련 기업들이 ‘응용씨나리오─기술─컴퓨팅’을 정밀하게 련결해 ‘플러그 앤 플레이’(即插即用) 방식의 고능률적 력량 강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이 같은 변화가 ‘15.5’계획시기 산업승격의 대표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화사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