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10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하혁평] 요르단 정부 대변인 무함마드 무마니가 27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요르단 무장부대가 26일 수리아 남부에 있는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의 거점을 공습해 무장인원 20여명을 사살하고 대형 무기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무마니는 요르단 무장부대의 이번 작전이 요르단을 겨냥한 테로활동에 관한 확실한 정보를 근거한 것이며 이번 작전이 ‘이슬람국가’ 조직에 ‘중대한 타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무마니는 이번 작전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요르단은 정보상 민간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지역은 공격하지 않을 것이며 요르단과 수리아의 관련 부문이 이 사안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마니는 요르단과 수리아가 테로주의 대응, 무기 및 마약 밀수 단속을 위한 협력기제를 수년간 운영해왔으며 그 목적은 량국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량국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고 ‘이슬람국가’ 타격 관련 조률을 강화함으로써 량국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르단 무장부대는 26일 성명을 통해 수리아 과도정부와 협의한 뒤 요르단 왕립공군이 당일 수리아 남부의 테로조직 거점을 폭격, 파괴했으며 이 과정에 일부 테로 조직원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는 23일 요르단 남부 엘케라크주 교회에서 발생한 테로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해당 범죄를 저지른 테로분자들이 이들 조직과 련관되여있기 때문이다.
수리아 과도정부는 요르단측의 주장을 부인했으며 요르단이 이번 군사작전을 실시하기 전 수리아측과 어떠한 조률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리아 과도정부 비상및재난관리부는 27일 새벽 성명을 통해 요르단 공군이 26일 저녁 수리아 남부 데르아주, 엣수웨이다주 농촌 지역의 여러 곳을 공격해 녀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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