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발톱 방치하다 발가락 절단해야 할 수도 있어

2025-06-13 08:50:00

발톱이 살 안쪽을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을 방치했다가 발가락 전부를 절단해야 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향성 발톱은 발톱이 주변 피부를 파고들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대개 엄지발가락에서 흔히 발생한다. 보통은 일시적인 불편으로 여겨지지만 반복되거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 피부 궤양,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괴저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내향성 발톱의 주된 원인은 △발톱을 둥글게 잘라서 양 끝이 피부 안으로 파고드는 경우 △너무 꽉 끼는 신발로 인해 발톱이 압박받을 때 △발가락에 반복적인 외상이 가해졌을 때 △유전적 요인으로 발톱이 아래로 휘어 자라는 경우이다.

당뇨병 환자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작은 상처나 감염이 쉽게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내향성 발톱으로 인한 상처가 세균의 침투 경로가 되여 연조직 감염이나 골수염, 심지어 절단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가에 따르면 발톱 주변에 붓기, 발적, 고름, 심한 통증이 동반되거나 보행에 지장이 생긴다면 자가치료를 중단하고 조기에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달라진다. 가벼운 경우 항생제 연고와 올바른 발톱 관리법으로 해결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발톱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고주파나 레이저를 리용한 발톱 뿌리 제거술도 시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향성 발톱은 흔한 질환이지만 당연하게 넘기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정기적인 발 관리와 적절한 신발 착용, 올바른 발톱 깎기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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