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구강과와 안구건조증진료중심 두개 부서에서 야간 진료 봉사를 시작했다.

17일, 연변병원 관련 책임자에 의하면 이 병원에서는 외래진료 봉사에 대한 조사, 연구 과정에서 일부 대중들이 출근, 등교 등 원인으로 낮에 시간을 내여 진료받기 어려운 등 원인으로 진료를 미루는 정황이 존재한다는 것을 료해하고 부동한 군체의 진료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구강과와 안구건조증진료중심 두개 부서를 시점으로 야간 진료 봉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연변병원 구강과 부주임 차봉철은 “낮에는 출근으로 바쁘고 저녁에만 시간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 부서에서는 당원들을 선두로 야간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두명의 의사가 야간 진료에 나서는데 치아 복원, 치수염, 부정교합 교정, 치주질환, 아동 치아 질병 등 낮에 진료가 가능한 질병들은 저녁에도 모두 진료할 수 있다.” 고 소개했다.

안구건조증진료중심 부주임 리정일은 “안구건조증은 눈이 마르고 시리거나 이물감, 통증, 붉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안구건조증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요즘 사람들이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야간 진료를 통해 출근족, 선생님이나 학생 등 필요한 사람들이 좀더 편하게 진료를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알아본 데 의하면 야간진료 시간은 오후 4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현장이나 병원 위챗공중계정을 통해 모두 진료예약이 가능하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