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하고 건군 98돐을 경축하기 위한 민악버전 <연변 항일가요 모음, 진달래가 피여나는 곳> 음악회가 17일 오후 3시 연변로동자문화궁 음악청에서 펼쳐졌다.
주당위 조직부, 주당위 로간부국, 길림연정발전집단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이번 음악회에 로병사 대표, 퇴역군인 대표, 퇴역군인 사업일군 대표, 기업 종업원 대표, 예비당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연변로간부대학 민악단과 합창단에서 연출을 맡은 가운데 음악회는 로혁명근거지인 연변의 력사를 배경으로 14곡의 창작곡을 통해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전쟁시기 용맹하게 싸우고 완강하게 분투해온 웅장하고 아름다운 력사를 생동하게 표현했다.
<항일련군, 항일련군> 선률이 울려퍼지자 로병사들은 격동의 눈물을 금하지 못했다. 로병사들은 “이 곡을 들으면 전쟁터에서 동료들과 어깨겯고 적들과 싸웠던 화면이 눈앞에 떠오릅니다. 지금의 좋은 날들은 모두 그들의 희생으로 얻어온 것입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공연장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여러차례 울러퍼졌고 공연자과 관객들은 모두 ‘홍색가요’에 심취되여있었다.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 관련 책임자는 “이번 음악회는 예술적 향연일 뿐만 아니라 생동한 애국주의교양입니다.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은 계속하여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 계렬 주제활동을 잘 전개하여 전사회적으로 군인을 존경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소개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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