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옷으로 창백한 피부를 감싸고 커피잔에는 병약한 정교함으로 가득차있다… 일부 젊은이들은 ‘해빛 차단’, ‘탄수화물 차단’으로 소위의 완벽한 몸매를 만들고 있지만 몸은 알게 모르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 일전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중심과 설문넷이 134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2.4%의 응답자가 응당 ‘자연미’로 ‘하얗고 앳되고 마른’ 미적 기준을 대체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혈기가 있는 얼굴색(63.5%), 곧고 균형이 잡히고 힘이 느껴지는 체격(62.2%), 자연스럽고 윤기가 있는 피부(55.5%)가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건강미’의 표현으로 나타났다.

◆‘건강미’란 무엇인가?

반년 전, 북경의 ‘80후’ 리하는 경증 골다공증 판정을 받았고 의사의 건의하에 외출시 반드시 입고 다니던 자외선 차단 옷을 벗었다. 그리고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기 위해 매일 실외에서 최소 20분간 해빛쪼임을 했다.

그는 “현재의 젊은 녀성들은 하얀 피부에 대한 요구가 비교적 높다. 하지만 진정한 ‘건강미’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야 한다. 내가 선호하는 ‘건강미’는 우선 BMI지수가 정상 범위에 있고 피부색이 자연스러우며 청년이면 활력이 넘쳐 보이고 중년이면 듬직해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29세인 소수청은 현재 중국과학원대학에서 신경생물학 박사과정을 거치고 있다. 건강 면의 지식을 많이 접촉했기에 그와 친구들은 모두 량호한 휴식과 음식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건강지식 선전 블로거로서 SNS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그는 “누구나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가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앳되고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건강하고 튼튼한 아름다움이여야 한다.”고 밝혔다.

◆‘건강미’가 있는 생활방식을 추동하는 방법은?

소수청은 건강한 생활에 관련된 문장을 경상적으로 SNS에 발표한다. 얼마전 그는 <과도한 자외선 차단을 멈춰야, 비타민D 부족은 위험>이라는 문장을 올려 인체가 비타민D를 합성하는 데서 해빛의 중요한 역할을 설명했는데 한 팔로워는 문장을 보고 나서야 자신이 ‘과도한 자외선 차단’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소수청은 “량호한 생활방식은 우리의 신체에 좋은 점이 많다. 례하면 숙면을 취할 때, 뇌척수액의 순환이 증강되며 대뇌중의 대사 로페물을 청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바 신경퇴행성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 일부 사람들은 밤을 새우고 나서 보충제를 먹으면 상해를 피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보충제는 수면이 면역, 대사에서 발휘하는 역할을 대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구에서 증명된 바에 따르면 탄산음료, 커피는 뼈속 칼슘의 류실을 가속한다. 이는 골다공증의 중요한 원인이다.” 북경대학인민병원 골관절과 부주임, 주임의사 손철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뼈 건강은 골밀도가 기준치에 도달해야 할뿐더러 뼈의 강도도 아주 중요하다. 칼슘과 비타민D는 뼈를 지탱하는 ‘벽돌과 세멘트’와 같다. 하지만 ‘철근’도 필요하기에 유기질의 역할 발휘도 빼놓을 수 없다. 때문에 우리는 균형적인 영양, 적당한 단련으로 신체 대사 평형을 유지해야 하고 단백질, 콜라겐을 보충하여 뼈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 젊은 시절은 우리가 식물을 통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다. 50세가 넘으면 인체는 식물에 함유된 칼슘을 잘 흡수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미’가 있는 생활방식을 추동할 수 있을가? 조사에서 57%의 응답자들이 골밀도, 체지방률, 근육량을 청년건강검진세트에 포함시킬 것을 건의했다.

손철쟁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젊은이들은 응당 균형적인 식사를 통해 체중과 몸매를 정상적인 범위 안에 유지하고 커피, 탄산음료, 농차를 줄이며 동시에 적극적인 운동으로 신체건강을 촉진해야 한다. 남녀에 상관없이 ‘하얀 피부’를 유일한 미적 기준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색이야말로 ‘건강미’의 구현이다.

응답자중 남성이 36.3%, 녀성이 63.7%를 차지하고 ‘00후’가 13.4%, ‘95후’가 27.4%, ‘90후’가 41.6%, ‘85후’가 17.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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