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락방생에서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 이 길을 걸어온 지 4년이 되였다.” 로정의의 말이다. 7월 15일은 제11회 세계 청년 기능의 날이다. 이날 ‘앞길을 밝히는 기능, 하남에서 만나는 이채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2025년 세계 청년 기능의 날 주제선전활동이 하남성 정주에서 가동했다.

가동식 현장에서 전국로력모범, 중화기능대상 수상자, 국가배전망유한회사 수석전문가 겸 수석기사인 국가배전망 하남성전력회사 초고압회사의 도류해와 제47회 세계 기능대회 화학실험실 기술부문 금메달 획득자인 하남화공기사학원 학생 로정의가 우수 기능인재 대표로 개인 성장과정을 소개했다.

“초고압 송전선로 활선작업은 정전 없이 결함을 제거할 수 있어 초고압 전력망 안전에 특히 중요하다.” 도류해는 최근 몇년간 동료들과 함께 1000kV, ±800kV 초고압 송전로, ±1100kV 초고압 직류송전선로 등 활선작업 핵심 공구 및 기술 응용 연구를 완수해 우리 나라 송전선로 활선작업 분야의 여러 공백을 메웠다고 밝혔다.

로정의는 하남성의 평범한 농촌가정 출신으로 하남화공기사학원의 학생이였다. 그는 2024년 9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47회 세계기능대회 화학실험실 기술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4년 전 뿌린 ‘기능으로 성장, 기능으로 조국에 기여한다.’는 씨앗이 마침내 열매를 맺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후 그는 2024년도 중국 녀성 뉴스인물로 선정되였으며 2025년─2026년도 세계기능챔피언 련락소조 아시아지역 대표로 선출되였다.

이번 주제활동은 세계 청년 기능의 날 리념과 전국 기능대회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결부하여 기능인재 양성 성과를 전시하고 기능인재 사례를 선전함으로써 더 많은 로동자와 청년들이 기능으로 취업하고 기능으로 성장하며 기능으로 조국에 기여하는 길을 걸어가도록 격려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중국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