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2004년말부터 2008년까지 집중 발급한 첫번째 20년 유효기간 제2대 주민신분증 유효기한이 륙속 만료되고 있다. 현재 각지에서는 신분증교체 절정기를 맞이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절강성 녕파시 호적인구 주민신분증 유효기한 만료 교체 수량은 187만명으로 전 4년간 총량의 약 3배에 달하고 2028년 사천성 락산시 호적인구 주민신분증 유효기한 만료 교체 수량이 4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였다…

주민신분증법은 주민신분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후 공민은 새 신분증으로 교체, 수령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새 신분증을 교체, 수령할 때 어떤 주의사항이 있으며 각지 공안기관은 어떤 편리성 조치를 출범했을가?

전국 통일처리로 더욱 편리해졌다. 주민신분증 업무가 이미 ‘전국 통일처리’를 실현하여 교체, 수령인은 호적지에 거주하지 않아도 원 주민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공안파출소 종합창구를 선택하여 교체,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을 편리하게 교체하기 위해 파출소 종합창구에서 취급하는외에 인터넷 통일처리와 셀프(自助)처리 등 여러 편민조치를 내놓는 지방 공안기관들도 있다.

신청, 수령 기한이 더욱 최적화되였다. 이번 신분증 집중 교체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상해, 강소, 광동 등 여러 지역 공안기관은 새 주민신분증 교체, 수령 신청기한을 기존의 ‘유효기한 만료일 전 3개월’에서 ‘유효기한 만료일 전 6개월’로 완화했다.

취급방식이 더 령활해졌다. 광서 공안기관은 신분증 관련 업무량의 변화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절하고 ‘예약 취급, 시간대별 취급, 연장 취급’ 방식을 내놓았다. 근무일에 청가 맡기 어려운 출근족, 학생들은 주말 및 공휴일에 특정 창구에 가 신분증 관련 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 료녕, 광동 등지의 공안기관은 ‘근처 취급, 방문 취급, 인터넷 취급’ 봉사를 내놓았다. 주민들이 자신의 정황에 근거하여 가까운 파출소 혹은 정무봉사중심 호적창구에서 취급하거나 현장에 갈 필요없이 위챗 공식계정, 휴대폰 앱 등 플랫폼을 통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취급할 수 있다.

긴급 봉사가 더 친절해졌다. 새 신분증 긴급사용 수요가 있는 대중은 공안기관이 마련한 ‘록색통로’를 통해 신분증교체 긴급 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분증 긴급 발급 기한을 근무일 기준 7일 이내로 단축했다. 락산시 공안기관은 풍경구에 전문 호적봉사지점을 설치하여 외지관광객에게 신분증 타지역 교체, 보충, 수령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공안기관은 주민신분증이 유효기를 넘길 경우 항공권, 기차표 등을 정상적으로 구매할 수 없게 되며 호텔투숙, 금융저축 등 업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시했다. 법률 규정에 따라 공민이 주민신분증 신청, 교체, 수령 기간에 주민신분증을 급히 사용해야 할 경우 림시주민신분증을 신청, 수령할 수 있다. 일상생활과 사업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확보하기 위해 대중은 사전에 신분증 교체 날자를 계획하고 자신의 정황에 따라 적합한 취급방식을 선택하여 제때에 신분정보를 갱신할 것을 건의한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