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루 새 3건의 총격사건 발생

2025-07-31 09:05:33

9명 숨지고 여러명 부상


[뉴욕 7월 28일발 신화통신] 28일 미국 뉴욕 시중심, 네바다주 리노시,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서 각각 총기사건이 발생했으며 3건의 총격사건에서 총 9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8일 밤 뉴욕 시중심 맨하튼의 고층 사무청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고 총격수를 포함해 적어도 5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셰인 타무라라는 총격수(27세)는 소총을 휴대하고 345 파크 애비뉴에 있는 건물에 진입했고 미국 동부시간으로 18시 30분경 총격을 시작했으며 뒤이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33층으로 진입하여 그곳에서 총으로 자결했다. 매체가 공포한 총기소지증명서에 따르면 총격수는 라스베가스 출신으로 그 범행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뉴욕시 경찰측은 총격사건 발생 후 현장을 봉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44층에 달하는 345 파크 애비뉴 건물은 블랙스톤그룹과 내셔널 풋볼 리그 본사 소재지이다.

28일 미국 네바다주 경찰측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리노시에서 한 총격수가 대중을 향해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현지 대형 복합 리조트 호텔과 카지노 밖에서 총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총격수는 주차대행구역에 도착하자 총을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 한차례 총기 고장이 있었으나 총격수는 이를 해결한 후 대중을 향해 란사를 시작해 주차대행구역에 있던 5명이 격중했다.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총격수는 도주 과정에 경비원과 총격을 벌이다가 차량을 운전하던 또 다른 사람을 사살했다.

경찰측은 또 “우리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총격수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던중 부상을 입고 나포됐으며 이후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사건이 아직 조사중이라며 총격수의 신원 및 동기를 밝히지 않았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애틀랜타 경찰측은 당일 이른아침 이 지역의 유흥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현지 경찰측은 애틀랜타 시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8일 1시 30분경 여러명이 총격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은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으며 11명이 총에 맞은 것을 발견했다. 이중 1명이 숨진 상태였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였다.

경찰측은 또 총격사건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현재 이 사건들이 갱단과의 관련 징후는 없으며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무고한 시민들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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