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 심혈관질병 발작한 두 외지관광객 구조

2025-08-06 09:25:00

“천리 밖인 연길에서 갑자기 심근경색이 발작할 줄 생각지도 못했다. 연변의 응급치료 속도와 수준을 실감할 수 있었다.” 1일, 북경시 관광객 70세 남성 양씨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지난 7월 28일 아침 8시, 북경에서 연길에 막 도착한 양씨는 갑자기 심각한 가슴통증을 호소해 연변병원으로 이송되였다. 연변병원 심혈관의학중심 의료진은 이 환자를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하고 ‘흉통 구급치료 록색통로’를 가동했다. 환자가 급진에 도착해 진료를 시작해서부터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응급관상동맥중재수술(PCI)을 실시하기까지 진찰, 진단, 치료의 제반 과정은 고능률적으로 이루어졌다.

심혈관의학중심 허문호 주임의사가 이끄는 수술팀은 선진적인 DSA(디지털감산혈관조영기기) 등 첨단설비를 리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양모의 막힌 심장혈관을 개통했다. 오전 9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양씨는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같은 날 저녁 10시, 북경에서 온 또 다른 관광객 마씨성의 녀성이 가슴통증으로 연변병원에 이송되였다. 비슷한 응급상황이 다시 발생한 것 이였다. 24시간 대기중에 있던 심혈관의학중심 의료진은 다시한번 신속 대응에 나섰다. 저녁 11시, 수술실 무영등이 환하게 켜진 가운데 의료진은 일분일초를 다투며 마씨 환자의 혈관을 개통했다.

허문호 주임의사는 “록색통로가 가동되면 응급의학과, 심혈관의학중심, 개입진료실 등 여러 학과 의료진은 긴밀히 협력해 환자가 입원해서부터 막힌 혈관을 뚫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한다. 이것이 응급치료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심혈관의학중심 성헌무 주임은 “연변은 손님을 반기고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훈련이 잘되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디에서 온 관광객이든 연길에서 갑자기 심혈관질병이 발작하면 큰 도시와 동질화된 고수준 응급의료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모와 마모는 건강을 회복하고 8월 1일과 2일 각기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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