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북산가두 소방구조지대서 사상정치수업 전개

2025-08-07 08:55:19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하기 위해 6일 연길시 북산가두에서는 주소방구조지대를 찾아 ‘력사를 명기하고 정신을 계승하며 기층에 뿌리박고 대중 위해 봉사하자’를 주제로 음악사상정치수업을 전개했다.

이 수업에는 주소방구조지대 책임자와 여러명의 소방대원, 연길시당위 조직부 관련 책임자, 북산가두 책임자, 북산가두 여러 사회구역 서기, 주임 등 100여명 인원이 참가했다.

해당 수업은 <한점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로 번져>, <항일의 봉화 지펴>, <지속되는 분진>, <꿈을 향한 전진> 등 4개 장절로 나뉘여 70분간 이어졌는데 격앙되거나 감정적이거나 경쾌한 경전 음악 16곡을 선곡해 ‘사회자 연설+영상 재현+음악을 통한 감정표현’ 방식으로 우리 당의 100여년 력사와 항일전쟁 과정을 담아냈으며 왕덕태, 림창숙, 리연록, 리연평, 김정길 등 여러명의 연변지역 항일영웅이 파란만장한 혁명세월 속에서 앞사람이 쓰러지면 뒤사람이 계속 맞서 싸우며 영용하게 투쟁한 사적들을 소개했다. 또한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개인’ 왕숙청, ‘가장 아름다운 사회구역일군’ 림송숙 등을 대표로 하는 연변의 여러 민족 당원, 군중들이 기층에 뿌리내리고 아름다운 고향을 함께 건설해가며 새시대, 새 로정에서 아름다운 새 이야기를 엮어가는 내용도 구현했다.

이번 수업은 또 혁신적인 AI기술을 응용해 영면한 렬사들이 평화롭고 번영한 오늘날의 생활을 ‘보는 듯’한 영상을 제작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시공간을 초월해 렬사들과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을 줌으로써 현장인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수업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이번 수업은 력사에 대한 한차례 회고와 추억일 뿐만 아니라 광범한 기층 사업일군과 소방대원이 대중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격려하는 정신적 세례이기도 하다. 독창적인 사상정치수업을 통해 모두가 력사 속에서 분진의 힘을 얻고 홍색정신을 실제행동으로 전환시켜 각자의 일터에서 빛을 발하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춘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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