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변과학기술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과학기술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주 및 연길시 전국과학기술보급월 활동 가동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올 9월은 <과학기술보급법> 수정 후의 첫 전국과학기술보급월로 해당 활동은 과학기술보급 사업이 법치화, 일상화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전민 과학기술 소양을 제고하고 과학기술강국 기반 다지기’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새로 수정된 <중화인민공화국 과학기술보급법>을 널리 선전하고 과학기술 혁신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을 전면적으로 시달하며 사회 각 계층에 법률지식을 전달해 과학기술보급 사업에 든든한 법적 의거와 보장을 제공하고 과학기술보급 사업이 법치 궤도에서 안정적으로 나아가며 새시대 과학기술보급 사업이 새로운 높이에 이르게끔 추동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활동 현장에서는 우리 주 2024년 길림성 ‘농공장인’을 수상한 개인 15명을 표창하고 증서를 수여, 농업분야에서의 이들의 뛰여난 기술과 공헌에 박수를 보냈다. 관련 책임자는 “이들은 자신의 지혜와 땀으로 농업생산 최전선에서 끊임없이 탐구하고 혁신하면서 우리 주 농업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면서 “향후에도 계속 모범선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면서 보다 많은 농업 종사자들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우리 주 농업의 현대화, 과학기술화 방향으로의 발전을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동식에는 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주농업농촌국, 현(시) 과학기술협회 관련 책임자와 성급 ‘농공장인’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