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전정신 이어받아 사회 발전에 기여할 터”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 대회 현장 참가인원들 소감

2025-09-16 08:49:19

3일 오전,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대회가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된 가운데 우리 주 항일전쟁 렬사 후손인 대세충, 왕룡상(길림성신소국 정책법규자문처 처장), ‘전국애국옹군모범’ 왕숙청(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당위 서기, 주임)이 초청을 받아 현장에서 성대하고도 장엄한 기념대회를 관람했다.

15일, 주퇴역군인사무국에서 대세충, 왕룡상, 왕숙청은 위대한 항전정신을 발양하고 위대한 항전정신에서 전진하는 힘을 얻어 애국심을 보국의 실제 행동으로 전환해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에 응분의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다졌다.

대세충은 돈화적 항일전쟁 영웅인 대만령의 증손자이다. 9.18사변 후 온 가족을 이끌고 항일에 나선 대만령은 일본침략자들과 맞서 완강하게 싸우다 장렬하게 희생했다. 선렬들의 불굴의 정신을 명기하고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온 대세충은 “열병식에서 선진적인 무기장비와 군인들의 위무당당한 대렬을 보면서 진정으로 자부심을 느꼈다. 장엄한 열병식을 보면서 선렬들에게 ‘당신들이 생명으로 지켜온 조국이 지금 이 같은 태평성세에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다.”며 격동된 어조로 말했다. 또 “렬사의 후손으로서 선렬들의 강인한 정신을 전승하고 혁명정신을 널리 고양할 뿐만 아니라 선렬들의 영웅사적을 알심 들여 수집, 정리해 영웅렬사들의 이야기를 잘하는 동시에 고향의 발전과 진흥에 힘을 기여할 것”이라 표했다.

“전기방대가 천안문 앞을 지날 때 동북항일련군의 전기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고 소감을 표한 왕룡상은 연길적 동북항일 영웅 리연평의 후손이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서 항일전쟁이야기를 들어온 리연평은 열병식 현장에서 군인들의 힘있는 행진과 신형 장비들의 웅장한 모습에 조국의 강대한 실력과 평화의 힘을 강하게 느끼면서 큰 감동과 고무를 받았다고 한다. 왕룡상은 “신소 관련 사업일군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항일정신을 전승하고 실천하여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을 굳게 지키며 뉴대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대중의 ‘급하고 어렵고 근심하고 기대하는’ 문제들을 잘 해결해 대중의 합법적 권익을 착실히 수호하고 사회의 조화롭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 힘쓸 것”이라 각오를 다졌다.

‘전국애국옹군모범’인 왕숙청은 사회구역에서 사업해온 지난 24년간 시종 ‘쌍옹’사업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실제행동으로 군민의 정을 돈독히 다져 연길시가 ‘전국쌍옹모범성’ 10관왕을 따내는 데 기여했다. 왕숙청은 “기층 사회구역 사업일군으로 현장에서 열병식을 관람할 수 있어 너무 격동되고 자부심을 느꼈다.”며 “일터에 복귀한 후 사회구역의 온라인, 오프라인 진지를 충분히 활용해 혁명렬사들의 영웅사적을 널리 전파해 전사회적으로 군인을 숭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힘쓸 것이다. 또 다양한 자원을 통합해 군인, 군인 가족의 수요에 정밀하게 맞춰 가족에 대한 군인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주어 군인들이 안심하고 국가를 보위할 수 있도록 봉사를 제공하고 군민이 함께 손에 손잡고 힘을 합쳐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하도록 인도할 것”이라 피력했다.

주퇴역군인사무국관련 책임자는 “전 주 퇴역군인사무분야는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 대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우리 주 항일전쟁 력사를 깊이있게 발굴, 선전해 력사를 명기하고 영웅렬사들을 추모하며 퇴역군인 봉사, 보장 부문의 건설을 강화하고 계속 영웅렬사 사적 순회선전강연 활동을 전개해 홍색유전자가 대대로 전승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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