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17일발 신화통신] 16일 새벽 3시경, 봉래경로어업유한회사 소속의 ‘로봉원어028’ 중국 원양어선이 인도양 중부 해역에서 전복되여 93명 선원이 실종되였다. 그중 중국선원과 인도네시아선원이 각각 17명이고 필리핀선원이 5명이였다.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고 수색작업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사고 발생 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중요한 지시를 내려 농업농촌부, 교통운수부와 산동성에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즉시 응급대응 기제를 가동하고 상황을 파악하며 구조력량을 증파하고 국제 해상 구조부문과 조률하여 최선을 다해 구조해야 한다. 외교부와 해외에 주재하고 있는 우리 나라 대사관은 현지 관계측과의 련계를 강화하고 구조사업에 잘 협조해야 한다. 원양작업의 안전 취약점에 대한 조사와 위험 조기경보를 한층 더 강화해 인민대중들의 생명, 재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강이 회시를 내려 관계측과 조률해 전력으로 조난자들을 구하고 최대한 인명피해를 줄일 것을 농업농촌부와 교통운수부에 요구했으며 해상어선 등과 관련한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방지조치를 관철하여 해상운수와 생산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의 지시와 리강의 회시 요구에 따라 농업농촌부와 교통운수부, 산동성은 응급대응 기제를 가동하고 ‘로봉원어018’ 어선과 중원해운 ‘원복해’호 기선 등 선박을 조직해 실종 해역에서 구조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타 관련 구조대오도 실종해역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해상수색구조쎈터는 관련 국가에 통보를 보냈고 오스트랄리아 등 나라의 해상수색구조팀도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외교부는 령사보호 응급기제를 가동하고 오스트랄리아, 스리랑카, 말디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나라에 주재한 대사관, 령사관이 주재국 관계측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수색작업을 펼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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