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7월 22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개] 22일, 로씨야 외무부가 성명을 발표하여 유럽련맹(EU)이 로씨야에 대해 취한 제17차, 제18차 제재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로씨야측은 일부 유럽국가 인사들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 명단에 포함된 인원에는 EU 집법 기구, 정부 기구와 상업 조직의 사업일군 및 EU 회원국 및 기타 일부 서방국가의 공민들이 포함되여있는데 이들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고 우크라이나에 군민 량용 제품을 공급하는 조직에 참여하여 로씨야의 령토 완정을 파괴하는 활동과 발트해에서 로씨야 선박 봉쇄 활동에 가담했다. 또한 입국 금지된 인원에는 로씨야 관원을 기소하는 데 참여하고 로씨야 국유자산을 몰수하거나 그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도록 주장하며 로씨야에 대한 제재 등 반로 정책을 추진한 일부 유럽 기구와 유럽 국가의 정부 기구 대표 그리고 반로씨야 언론으로 유명한 유럽 민간활동가 및 과학계 대표들이 포함된다.
로씨야 외무부는 “로씨야는 계속하여 국가리익을 수호할 것이며 EU의 후속 제재 조치에 대해 시기적절하고 충분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의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칼라스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EU 회원국들은 당일 로씨야에 대한 제18차 제재 방안을 정식으로 비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EU는 지난 5월 로씨야에 대한 17차 제재 조치를 정식으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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