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표시
[런던 7월 22일발 신화통신 기자 김정] 21일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도밍게스가 중국이 본 기구의 사업에 참여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중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일 영국주재 중국 대사 정택광은 도밍게스에게 중국 정부가 국제해사기구 상주 중화인민공화국 대표처를 설립할 데 관한 결정을 통보함과 아울러 정택광을 상주대표로 임명 파견한다는 중국 정부의 전권 위임장을 전달했다.
정택광은 “중국은 해당 기구의 A그룹 리사국으로서 시종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결히 수호하고 실천해왔으며 ‘청정해양에서의 안전하고 고능률적인 운항’ 목표를 실현하는 데 적극 진력해왔다. 중국측이 상주 대표처를 설립하는 것은 중국이 기구 사무처 및 각 회원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한층 심화하는 데 유리하며 국제해사협력을 추진하고 해양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기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다.”고 표했다.
국제해사기구는 해상 안전과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 및 그 법률적 문제를 담당하는 유엔 시스템 전문기구로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뒀다. 현재 176개의 회원국과 3개의 준회원국이 있다. 중국은 1973년에 해당 기구에서의 합법적인 회원국 의석을 회복했으며 1989년부터 현재까지 A그룹 리사국으로 련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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