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뿌또 9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걸] 8일, 모잠비끄통신이 현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여 모잠비끄 북부의 데르가두주 모신부아 다프라야 마을에서 7일 저녁 테로공격이 발생하여 6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은 “7일 저녁 11시경 무장인원들이 공격을 시작했으며 당일 저녁 여러차례 밀집한 총소리가 들려왔고 공격은 8일 새벽까지 지속되였다.”고 말했다. 모신부아 다프라야 마을 행정장관 세르지오 시르리아노는 “국방 및 안전부대가 공격자들을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 종교 극단조직이 처음으로 모신부아 다프라야 마을을 공격했고 2020년에는 여러차례 이 마을을 공격해 대규모 충돌을 일으켰다. 그 후 극단조직이 일시적으로 해당 마을을 통제했으나 2021년 8월 르완다가 파견한 부대와 모잠비끄의 국방 및 안전부대에 의해 축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