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고위관원 전해

[예루살렘/도하 9월 9일발 신화통신] 9일, 이스라엘 국방군과 이스라엘 국가안전총국(신베트)이 성명을 발표하여 당일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고위층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밀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공격을 받은 하마스 지도부 구성원들은 2023년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실시한 대규모 공격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이 있으며 줄곧 이스라엘을 겨냥한 작전을 계획하고 지휘해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이스라엘 고위 관원은 이스라엘 채널12에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까타르내 하마스 지도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준’했다고 전했다.

까타르 외교부는 9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이 당일 까타르 수도 도하에 있는 하마스 지도부 구성원을 공격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