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 9월 16일발 신화통신 기자 맹가]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리가초가 16일 행정회의에 앞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6돐을 경축하기 위해 특별행정구 정부와 사회 각계가 협력하여 일련의 경축행사와 특별 혜택을 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국경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절 당일 아침에는 국기게양식 및 국경절연회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빅토리아항구에서 대형 꽃불놀이가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빅토리아 항구 꽃불놀이 중화를 빛내다’로 3만개가 넘는 꽃불이 향항을 밝힐 예정이다. 10월 2일 저녁에는 문예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분야에서는 여러 공공대중교통 운영업체들이 혜택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외출을 편리하게 할 것이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특별행정구 정부와 여러 기구들이 우대행사를 할 것이다. 음식 및 소비 면에서 외식업계와 소매업계 또한 다양한 우대혜택을 내놓을 예정이다.

리가초는 사회 각계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기업과 기구가 국경절 경축행사에 참여하여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과 혜택을 제공하고 국경절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가초는 17일 발표될 임기내 네번째 시정보고의 겉면 색상을 계속 록색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보고의 주제는 ‘개혁을 심화하고 민생을 념려하며 우세를 발휘하고 미래를 함께 개척하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