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장안진 흥가촌 연변래억축산사육유한회사
과학기술에 의한 산업의 질적 향상에 주력

2025-12-17 09:09:02

도문시 장안진 흥가촌에 위치한 연변래억축산사육유한회사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알닭사양의 생산, 가공, 류통 전 과정에 깊이 융합시켜 산업의 질적 향상과 능률 증대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계장의 흐름선을 통해 닭알이 수거되고 있다.

3일, 연변래억축산사육유한회사의 현대식 양계장에 들어서니 기계화, 자동화된 4단 닭장들이 줄을 지어 꽉 들어차있었고 칸칸마다 숱한 닭들이 앞 창살 밖으로 목을 내밀고 먹이를 쪼아 먹느라고 여념이 없었다. 료해에 따르면 사육장에는 45만마리의 알닭이 ‘지능형 아파트’에서 사육되고 있고 사료와 물 주기, 분뇨 처리, 닭알 수거 등 과정이 모두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정밀하게 실시되고 있었다. 알닭사양은 전 과정이 자동화 집중사육, 페쇄관리가 실현되였고 종업원들은 컴퓨터 화면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사육장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는데 알닭 사양의 기계화, 과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회사 총경리 진효강은 “전등 작동, 온도 및 습도 조절, 환기가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배설물은 전송대를 따라 처리장으로 옮겨진다.”고 소개했다.

회사에서는 2021년에 ‘기업+농가’의 합작모식을 통해 닭알제품생산기지 대상을 투자, 건설했는데 건설내용에는 닭장, 저장창고, 사료가공작업장 등 표준화 시설이 포함됐다. 다년간 회사에서는 경영에 전념하면서 판매경로를 확장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해왔다. 알닭 수는 초기의 5만마리에서 현재 45만마리로 증가됐고 일간 닭알 생산량은 4000여톤에 달한다. 회사는 현재 길림성내에서 자영업 규모가 제일 큰 알닭사양생산기업이고 연길시의 주요 알제품 공급상이다.

회사에서는 2024년에 길림대학과 산학연 협력을 전개하여 인삼사포닌닭알 전매특허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했다. 알닭 사료에 특정 비률의 인삼을 첨가하여 생산된 닭알에 인삼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도록 했고 아미노산과 콜레스테롤 등 영양소 함량이 인체건강에 더 유리하도록 개선했다. 올해 회사가 신청한 ‘도문닭알’은 ‘2025년도 첫번째 전국 유명·특색·량질·참신 농산물 명부’에 편입되였다. 현재 회사에서는 인삼알닭을 5만마리 사육하고 있고 일간 인삼닭알을 4.5만알 생산하고 있다. 진효강에 따르면 인삼닭알은 제3자 검사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았고 인삼닭알 생산 면에서는 안정된 인삼공급 경로를 확보했으며 판로 면에서는 현재 북경, 상해, 광주 등 지역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회사에서는 인삼과학기술순환산업단지대상을 추동하기 위해 추가로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기 공사로 장안진 룡가촌에 4억원을 투입하여 인삼알닭사양기지를 건설하고 2기 공사로는 도문변경경제합작구에 6억원을 투입하여 인삼알닭 심층가공기지를 건설할 타산인데 이를 통해 과학연구 성과가 실제제품으로 전환되는 것을 적극 추동하고 재배, 사양, 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인삼 전 산업사슬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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