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매체 밝혀
[예루살렘 6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방흔섭 진군청] 이스라엘 제12채널TV방송국이 21일 저녁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의 ‘소규모 철군’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 정치 핵심인사들과 국방·정보 등 안보 관련 기관 수장들이 일련의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스라엘과 미국은 대통령, 장관부터 실무담당자까지 직급별로 련락하며 소통을 했다. 보도는 사안에 정통한 고위급 관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측은 현재까지 미국측으로부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군대를 철수할 것을 요구하는 어떠한 요청도 받지 못했지만 이스라엘군이 통제하고 있는 ‘노란선’ 외부에 위치한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철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측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측은 ‘노란선’ 안에 계속 주둔하는 것이 당국의 마지노선임을 강조했다.
이스라엘 제12채널TV방송국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 남부의 ‘노란선’은 이스라엘 림시 변계를 따라 레바논측으로 약 10킬로메터 연장된 이스라엘군이 통제하는 띠 모양의 ‘방어구역’을 의미하며 이는 이스라엘측이 ‘안전완충구역’이라고 여기는 부분이다.
이스라엘매체는 20일 보도에서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군에 레바논에서의 휴전을 지시했지만 이스라엘군은 통제중인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철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필요하다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 계속 주둔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스라엘 국방군이 21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총참모장 자밀은 당일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 지휘관과 회담중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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