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니, 트럼프에게 “본인의 지지률에나 집중하길”

2026-06-24 09:35:52

[로마 6월 20일발 신화통신 기자 임요정] 이딸리아 총리 멜로니가 일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딸리아 정부에 대한 비판에 대해 “지속적이고 리유 없는 공격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본인의 지지률에나 집중하길 바란다.”고 대응했다.

멜로니는 당일 성명을 발표해 “나의 지지률의 높고 낮음은 트럼프와의 관계로 결정되지 않으며 이딸리아의 국가리익을 수호할 수 있는 나의 능력에 달려있다.”고 말하면서 “나의 지지률은 트럼프와 무관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얼마 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멜로니가 여러차례 자신과 사진을 찍어줄 것을 요청했으며 멜로니가 이란문제에서 미국의 요청을 거부한 탓에 지지률이 떨어졌다고 암시했다. 또한 트럼프는 이딸리아가 관련 군사작전을 위해 미국측에 공항을 개방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일전에 한 이딸리아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멜로니가 정상회담기간 “자신과 사진을 찍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피로했다. 이후 멜로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발언이 ‘완전히 조작된 것’이라고 대응했다.

이에 이딸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 타야니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 미국방문을 취소했다. 타야니는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가 멜로니를 겨냥한 발언이 “매우 심각하고 무례하다.”며 이는 이딸리아 총리 뿐만 아니라 “이딸리아 전체를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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