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우산 꽃양산□ 주덕진
주덕진 2024-08-22 17:03:37
어느 날 오후 3시쯤 하학하는 손녀를 마중하러 학교로 떠나는 로친을 동무할 겸 하학을 맞는 학교정문 풍경을 체험할 겸 함께 훈춘시제1실험소학교를 바라고 뻐스에 올랐다.
지능화 시대에 절실한 필수 지식□ 김인섭
김인섭 2024-08-22 17:03:37
정보화 시대를 들먹거린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 세상이 인공지능시대에 돌입하며 우리 삶을 송두리 채 바꾸고 있다.몇년 전부터 화제로 되던 자률주행차 1000여대가 무한 시내에서 정식으로 택시 경영에 투입되여 나를 보란듯이 행세를 부리고 있다. 이외 전국의 11개 중점 도시에서 시운행을 시작했는데 보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 무인택시들에는 편리성, 렴가성, 신비성과 관상성까지 부가되면서 인간의 소비생활에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현실이다. 무인차 기능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교통 인프라의 재정비에 가속이 붙고 관리 방식 및 표준화 체계가 완벽해지면서 도로 교통의 면모에는 상전벽해 전환을 발생할 것이라는 예단도 무성하다.
재능을 감추는 지혜□ 남명일
남명일 2024-08-08 15:52:31
재능이란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 개인의 타고난 능력과 훈련에 의하여 획득한 능력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고 사전에서 풀이하고 있다.
가요의 재미와 대중성에 대하여□ 맹영수
맹영수 2024-08-02 09:22:48
오래동안 연변가사협회에서 부회장이란 직책으로 ‘가사합평회’를 주최해왔었다. 그만큼 가요에 대해 많이 접촉해왔는데 특히 요즘따라 가요에 대한 감수가 새롭다.
연변의 관광실질은 문화□ 김인섭
김인섭 2024-07-29 09:39:23
최근 연길의 중국조선족민속촌내 해란강화원에 살고 있는 친구의 집을 방문하려고 택시를 타고 갔는데 그 근처에 이르니 승용차와 관광객이 길을 메워 사이사이를 비비며 들어가는 수고를 했다. 몇년 전 이 부근의 고풍스러운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그때 내부 가게 거의가 빈 상태였고 행인이라야 아빠트단지내 거주민이 아니면 가물에 콩 나듯 한 정도의 관광객이라 거금을 쏟아놓고 밑천이나 건지겠냐는 싱거운 걱정을 앞세웠었다. 그런데 오늘은 인파와 차량이 미여터지고 가게들이 성업을 이루는 진풍경이였다.
내면의 목소리□ 리련화
리련화 2024-07-19 06:42:30
아이가 갑자기 학원에 가기 싫다고 나누웠다. 점심을 해먹이고 학원에 바래다줄 예정이였던 나는 음식준비 전투를 갑자기 종말 짓고 멍하니 서있었다.
말의 향기□ 맹영수
맹영수 2024-07-12 07:00:59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는 말들을 주고받는다. 허나 어떤 말은 꽃으로 피여 에너지를 낳지만 어떤 말은 독초로 되여 가슴에 상처로 남기도 한다. 그만큼 말이란 뉘앙스에 따라 부동한 결과를 낳는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작은 시도□ 리련화
리련화 2024-07-12 07:00:59
한때 보온컵을 가방에 넣고 다녔었다. “커피를 여기에 담아주세요.” 하고 주문하면 센스 있는 커피숍 사장은 “보온컵이 참 이쁘네요.” 하고 한마디 얹는 것을 잊지 않는다. 가방에 불룩하게 보온컵을 갖고 다닌 번거로움도 잊게 하는 그 한마디에 공연히 그 커피숍에 자꾸 가고 싶어진다.
후회보다는 미연에 방지해야□ 김경희
김경희 2024-06-28 10:08:55
퇴근하려는데 후배한테서 문자가 날아왔다.‘후배는 딸애 효진 때문에 나를 찾을 때가 많은데 또 무슨 일일가?’문자를 보자 걱정이 앞섰지만 연유를 묻지 않고 만나자고 했다.
작은 일에서 보는 시민의식□ 맹영수
맹영수 2024-06-21 09:47:46
요즘은 공원산책로는 물론, 기타 공공장소에서도 반려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은 반려동물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행인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이 사납게 행인에게 달려들어 시비거리가 생겨나는가 하면 반려견의 배설물을 그대로 방치해서 환경을 오염시킨다.
메시지 보내기 전에 한번만…□ 리련화
리련화 2024-06-14 07:47:51
어느 조용한 주말 저녁, 낮에 집청소도 깨끗이 했겠다 심적인 여유가 충분해서 모처럼 영화 한편을 띄워놓고 바야흐로 본문에 몰입하려는 그때 띵동 하고 메시지 도착음이 울렸다.
버티는 힘에 관하여□ 남명일
남명일 2024-06-14 07:47:51
대학 시절 한때 고전소설을 읽는 재미에 푹 빠졌던 적이 있다. 그 당시 내가 읽은 책 속에는 모진 시련과 고난을 끝까지 버티고 견디는 인내심과 끈기의 유익함에 대한 글이 류달리 많았다. 고전을 통해 그런 교훈을 자주 접하면서 전통적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끈기와 인내심을 다른 어떤 가르침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였다.
책임감의 무게□ 김경희
김경희 2024-06-14 07:47:51
오늘 친구의 아들이 결혼했다. 사회자가 신부에게 신랑의 우점들을 말하라고 하니 신부는 책임심이 강하다고 했다. 사회자가 우점을 더 말하라고 하니 책임감 하나면 충분하다고 했다. 순간 나는 신부가 야무지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 책임감의 무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였다.
가치와 향이 풍부해지는 ‘존재’□ 최복
최복 2024-05-24 09:01:35
얼마 전 ‘어머니 날’을 맞아 고중동창 셋이 오랜만에 식사모임을 가졌다.
니가 있어야 할 곳□ 리련화
리련화 2024-05-17 08:12:05
길냥이는 많아도 내게 올 운명의 고양이는 첫눈에 알아본다는 것을 나는 그날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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